[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5월 9일 오후 4시 교육지원청에서 학습 코칭단 80명을 대상으로 ‘2024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 코칭단 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습 코칭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 학습상담사 30명과 부산교대생·부산대 사범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학습 멘토 50명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초·중학교 전 학년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1대 1 맞춤형 학습 지도·상담·코칭에 나선다.


이번 워크숍은 학습 코칭단의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지원 시 역할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이해 및 맞춤형 학습 지도 사례 ▲학습 상담 사례 공유 ▲학습상담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 등으로 운영한다. 

 

해운대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습 코칭단과 함께 올해 말까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운영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통합적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방침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초학력은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적인 수준의 의미를 넘어,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필수 조건이다”며 “이번 워크숍이 학습 코칭단의 현장 지원 사전 준비도를 높여, 수준 높은 1대 1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