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식 아시아전선 대표이사
서울시 레슬링협회 회장에 박종식 ㈜아시아전선 대표이사가 당선됐습니다.

레슬링협회는 "박종식 후보는 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53표 중 38표를 얻어 15표를 얻은 박석(광운대 교수)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신임 회장은 1998년 아시아전선을 인수해 전선업계에 뛰어든 기업인으로 지난해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박 신임회장의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 8개월을 포함해 4년 8개월입니다.

레슬링계 관계자는 "최근 레슬링계에 지원이 메말라가는 상황에서 기업인이 시도 레슬링협회 회장직을 맡은 건 고무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박종식 당선인 측 제공, 연합뉴스)